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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/09/24 가을 꽃
  2. 2008/09/24 텅 빈 네 자리

가을 꽃



가을이라그런지, 유난히 꽃이 이뻐보인다.

꽃이 피는 마지막 계절, 일 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꽃이라 그럴까.

매년 봄만되면 그렇게 무성히 자신의 향기를 뽐내던 꽃들.

역시 사람은 많을땐 모른다더니, 없어지려 하니 그 소중함을 알게된다.

조금 더 있으면 이 꽃마저 볼 수 없겠지.

그 때가되면, 이 아름다움이 배가될련지도 모르겠다.

또 기다림의 겨울이 오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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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네 자리



가을이 다가오면서, 너는 스스로 네 자리를 비운다.

추운날씨가 때문이 아닌, 비어있는 네 자리로 인해
더 쌀쌀하게 느껴지나보다.

그렇게 넌 완전히 떠나가겠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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